창원특례시, 어린이 먹거리 안심 환경 조성 나서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28곳에 종량제 봉투를 지원

경남 창원특례시는 우리 아이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28곳에 종량제 봉투를 지원했다.

경남 창원특례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말한다.

이곳에서는 어린이가 과다 섭취하면 비만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가슴 두근거림, 두통, 성장 부진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하지 못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해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업주들에게 종량제 봉투 지원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이고 안전한 위생관리 준수에 대한 당부하는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심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점검과 관리로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안전 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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