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7일 금천구테니스협회(회장 우성만)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75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청 소회의실에서 우성만 회장, 김유환 사무국장, 김은자 재무이사가 협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금천구테니스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테니스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천구테니스협회는 1995년 3월 구성해 현재 29개 클럽, 동호인 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구청장기, 협회장기, 어머니 테니스대회를 개최, 서울시장기 및 서울시 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독산동 구립 테니스장을 위탁 운영, 매년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테니스협회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