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새 대표에 이명순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취업심사 거쳐 28일 최종선임

SGI서울보증보험의 새 대표로 이명순 전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9일 SGI서울보증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최종 회의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전 원장은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명순 후보자는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맡았다.

이 전 원장은 이사회 결의 및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3년이다.

경제금융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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