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미래 대안교육 방향 모색

TF 결과 워크숍, 우수사례 등 논의

전남도교육청은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와 대안학교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발전 TF 결과 보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대안교육 발전 TF 결과를 공유해 전남 대안교육 방향 설정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은 대안교육 방향 설정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안교육 발전 TF 결과 보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TF 결과보고서는 전남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11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교를 방문해 이뤄진 심층 면담 내용이 담고 있다.

특히 학교별 우수사례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함께 ▲대안교육 인식 ▲학교 정체성 이해도 ▲학교 구성원 간 의사소통 협의 문화 ▲예산 운용의 적합성·지원 ▲학교별 역할 기대·개선 방안 ▲미래 교육의 전남 대안교육 방향성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TF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2년 주기로 학교별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설립 목적과 대안교육의 본질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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