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단(단장 박상현)은 최근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과 아세안 A to Z’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가 관광, 통상·국제개발 협력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남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6개국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시작으로 APEC 하우스, 수영만 요트경기장, 영도 등을 탐방하며 부산의 관광산업과 사회적 기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사회적 경제·공정여행 전반을 체험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에 이어 지난 2021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제개발협력전공과 국제학전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문화 기반 관광, 통상, 국제개발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