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로드맵’ 개최

12월 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진로진학 특강 개최 급변하는 교육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진학 준비를 위한 꿀팁 대방출... SG미래학교 캠퍼스 성과 공유, 1:1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 부스도 마련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월 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SG미래학교 캠퍼스 성과공유회와 함께 전문가 초빙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로드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구에서 운영중인 ‘2023년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고등 진로진학 프로그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운영해왔다.

이 사업으로 구는 지역 내 12개 일반고교에 수준 높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부는 전문 진학컨설팅 기관 ‘MY UNI’의 대표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예은 강사의 특강으로 꾸려진다.

강예은 강사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진로진학 목표 및 방법 설정에 관한 노하우’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기록부 사례를 공유하며 진로진학의 꿀팁도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5시 40분부터 40분 동안은 서울대 학생 멘토, 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6일까지 구글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 로드맵‘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직 컨설턴트의 현실적인 조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며 “진로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4차산업, 인문사회, 창의예술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강좌와 함께 미술, 체육 특별강좌를 개설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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