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서울 이문·휘경뉴타운 최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6일(월) 이문3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53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를 비롯한 각종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종 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장은 “지역사회에도 어려운 소외계층이 많은데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조합은 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물가와 다가올 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 견본주택 오픈식에도 축하화환 대신 축하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이문·휘경뉴타운 3구역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1,2,3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선보였다. 특히 순위 내 청약에서 7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만 4000여명이 몰리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주거 쾌적성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하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수)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월)~24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