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u, ACA & G.OTT 어워즈 K콘텐츠해외확산 부문 수상

[사진제공=Viu(뷰)]

아시아 범 지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Viu(뷰)가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Viu(뷰)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2023 ACA & G.OTT 어워즈)에서 'K콘텐츠 해외확산'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K-콘텐츠의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OTT를 선별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6천만명 이상의 활성 유저를 보유 중인 Viu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Viu & PCCW Media Group CEO인 제니스 리(Janice Lee)는 "K-콘텐츠 세계화에 Viu의 업적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몇 년간 창의적인 작업과 콘텐츠로 우리를 믿어준 한국의 많은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는 아시아, 중동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Viu 시장 전반에 걸쳐 우리의 성공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했다.

Viu는 지난해 연말 해외 방영 권리를 독점 구매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근 제51회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됐으며, 올해 '모범택시2'를 시작으로 다양한 K-콘텐츠로 해외 곳곳에서 열띤 반응을 얻었다.

김문연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언어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배포하고 확산시킨 Viu의 공헌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2019년 신설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OTT 축제(International OTT Festival)와 협력해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슈2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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