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황선우, 수영 자유형 100m 동메달…박태환 이어 역대 두번째

46초97 판잔러,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
25일 계영 800m, 27일 자유형 200m 출전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황선우가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황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3위에 올랐다.

판잔러(19·중국)는 46초97로 또 한 번 아시안 신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48초02에 들어온 왕하오위(18·중국)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에서 이 종목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기록했다.

황선우는 처음 참가한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25일 계영 800m, 27일 자유형 200m에서 또 한 번의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문화스포츠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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