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솔닥’, 시니어 라이프 토털 솔루션 업체 ‘대교뉴이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대교뉴이프 김경호 COO와 솔닥 이호익 대표]

'솔닥'은 고령층 환자 대상 특화 비대면 진료 솔루션 ‘바로돌봄’을 시니어 라이프 토탈 솔루션 기업 ‘대교뉴이프’에 제공한다.

바로돌봄(구 디지털왕진) 솔루션은 솔닥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몸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진료를 즉각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데다 돌봄 담당자가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소통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도입기관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자녀 등 보호자가 환자의 개인 정보와 결제수단을 입력하는 기능과 처방전, 복약 안내문, 영수증 등 관련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솔닥'은 비대면진료 솔루션 1위 스타트업으로 국내 600개 이상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 또한 진행 예정이다.

대교뉴이프는 대교그룹에서 시니어 라이프 토털 솔루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니어 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별도 설립한 법인이다. 현재 데이케어센터 6곳과 방문요양센터 5곳을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전국 278개 센터운영을 목표로 한다. 현재 운영 중인 직영 데이케어센터들부터 순차적으로 ‘바로돌봄’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교뉴이프 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층 환자들은 연내 첨단 IT 기술이 도입된 재가 요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솔닥과 대교뉴이프의 업무협약은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방문 치매 예방 교육,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헬스케어 데이터(PHR) 의료진 연동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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