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여름방학 자녀·가족 체험 프로그램 실시

자녀 직업체험, 더위에 지친 지역민 추억제공

경북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기 일정으로 영덕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4학년∼6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 사업 “그 해 우리는”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자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직업체험,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안전체험 교육, 여름을 주제로 한 가족체험(요트체험·서핑체험·해양레포츠체험)을 진행했다.

다문화자녀성장지원 사업 참여자 인터뷰 중 “여름 시즌 물가도 비싸고 예약도 어려운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경험과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족의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2024년에는 가족단위로 타지역 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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