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케이엠이 강세다.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마스크를 제조하는 케이엠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케이엠은 전일 대비 4.1% 상승한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만 명, 최대 7만6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XBB 계열 변이는 치명률과 사망률은 낮기 때문에 의료대응 여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대중교통 등 밀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한편 케이엠은 반도체 산업의 클린룸에 사용되는 소모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BLU, 황사마스크, P.I 소분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