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굿네이버스,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

아동 친화 도시 화순 만들어 갈 의원 22명

전남 화순군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지난 21일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주관하는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장 추천으로 신규 19명, 연임 3명으로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22명으로 선발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옹호하는 자문역으로 화순군의회 정연지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화순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장 및 의원 배지를 22명에게 수여했다.

또 아동 권리 교육을 해 아동 권리와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장(화순 이양중학교 3학년 장나영), 부의장(화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정다영)이 선출됐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교육문화위원회, 안전·복지위원회, 아동 권리위원회의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아동 친화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후 ▲8월 합동 연구모임(워크숍) ▲9월 정기회의 ▲10월 활동사진 발표회(포토 보이스) ▲11월 간담회와 모의의회 ▲12월 해단식 순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의 사회적 문제와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목소리를 높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