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17일부터 온라인 접수

100만~1200억달러 49종 탑 수여
중소업체 대상 200만달러 탑 신설

한국무역협회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60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무협은 매년 무역의 날 전후로 기념식을 연다. 무역의 날은 12월5일이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유공자 포상'을 한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자사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하면 수여자격이 주어진다. 실적 기준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다. 중소 무역업계를 위해 2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신설했다. 100만~1200억달러까지 총 49종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무역의 날 포상 안내 키 비주얼.[사진제공=무협]

유공자 포상은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을 수여한다. 원전 산업 수출 확대 포상 분야를 신설했다.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 확인서 및 내국 신용장 등 간접 수출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한다.

포상 신청 시스템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및 무역통계진흥원 홈페이지와 연동돼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실적 보내기를 하면 포상 신청 페이지에 실적을 무료로 불러올 수 있다.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은 무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문의는 무협 콜센터 및 포상 사무국에 하면 된다.

산업IT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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