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전통시장 상인 대상 안전·친절교육 실시

신안군이 지난 23일 지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상인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소방서 이기호 소방사와 전남건강복지평생교육원 천광례 강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실습, 고객친절서비스 등을 교육받았다.

윤강철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 및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위해 미소와 친절로 고객 응대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물가 안정 동참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여름철 에어컨 온도 높이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최상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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