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빠투'는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여름 유행할 패션을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더현대 서울 2층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연 빠투는 론칭 초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달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현대 서울 1층에 24㎡ 규모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빠투를 상징하는 색상인 핑크 컬러를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분위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매장 중앙부에는 반원 모양의 전시용 구조물을 설치해 360도 전경에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아이템은 빠투의 로고 그래픽이 포인트로 적용된 가방과 모자다.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색감과 반달 모양의 '르 빠투 백'과 미니사이즈의 '르 쁘띠 빠투 백'은 물론, 여름철 계절감에 어울리는 캔버스 토트백과 전면에 로고를 배치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한 버킷햇, 캡 모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파리 현지에서 핫한 브랜드로 여겨지는 빠투가 한국 시장에서 첫 단독 매장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국내에서도 화제의 브랜드로 떠올랐다"며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빠투의 인기 아이템과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