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총장, 전북자동차포럼 신임 공동의장 취임

새만금국가산단 연합캠퍼스서 인재 양성…기업 인력난 해소

“군산형 일자리가 성공되도록 회원사들과 멤버십, 네트워킹, 기술개발 플랫폼에 힘쓰겠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

제41회 전북자동차 춘계포럼 및 공동의장 이취임식 기념 모습.[사진 제공=군산대]

16일 군산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북자동차 춘계포럼 및 공동의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강임준 군산시장, 강영일 군산시의회장, 국가산단입주기업대표와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자동차 포럼 및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자동차포럼은 지역 내 대학과 전북도, 군산시, 지역혁신기관, 협력업체가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대표를 선출하는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총장은 “포럼이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미래산업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연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로 제공해 기업들이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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