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아이디어 넘치는 예비창업자와 주민이 쉽게 시제품을 제작·구현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 입석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로 진행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다.
주로 ▲3D프린팅 ▲CAD프로그램 ▲화장품 ▲의료 분야 ▲목재 도구 등을 지역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일반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가 장비가 없어 시제품 제작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필수 교육이 가능해 시제품 제조·창업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협의에 따라 이용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