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 의회 체험

정책 의결 과정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 부여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12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강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13명의 학생과 의회 체험 기회를 가졌다.

강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 13명의 학생이 강진군의회 의원들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제공=강진군의회]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하고,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지방의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의장과 함께 조례안 처리, 5분 발언 등 안건이 의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입법기관의 정책 수립과정을 이해하고, 의원들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체험을 했다.

김보미 의장은 “우리 의회는 군민대표기관으로서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하는 등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진의 미래 주역인,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뛰놀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열심히 뛰겠다 약속드린다”며 “이번 체험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