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전남 화순경찰서는 8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화순군 자치경찰실무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조정을 위한 협의체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올해 3월 화순경찰서, 화순군청, 화순교육지원청 등이 협력해 화순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제정, 청소년 보호 대책,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무인단속 장비 도입 등에 관해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창열 생안과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문제를 해결해 화순군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