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한국해운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강신숙 수협은행장(오른쪽)과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h수협은행이 한국해운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위상 확립 등을 위해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로 총 16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으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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