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온라인몰 프레딧서 노르웨이 건기식 '뭴러스' 독점 판매

차별화 전략 집중
제품 카테고리 확장부터 챗GPT까지

hy는 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뭴러스'를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hy가 회사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독점 판매하는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뭴러스'[사진제공=hy]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다. 천연 레몬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액상형으로 샐러드와 스무디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hy는 프레딧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020년 프레딧 론칭 초기 취급품목수(SKU)는 400여개에서 현재 1200여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했고, 개편 후 메인배너 클릭 구매 전환율은 약 31%로 기존 통합페이지의 구매전환율 13%와 비교해 18%포인트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고객 속성이나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조건부 데이터를 조합하고 관련 정보는 담당 MD와 마케터에게 제공해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과 배치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프레딧 회원수는 15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 유료서비스 '프레딧클럽' 회원도 3만7000명에 달한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라며 "연내 회원 수 200만명과 거래액 15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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