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임업인과 현안·애로사항 청취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다 할 것”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임업인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임업 분야 기관 및 단체들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임업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 산청 틔움 사회적협동조합, 산청군 율림회, 오부면 산채작목반, 산청군 고로쇠 연합회 등 임업 관련 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가 임업인과 간담회에서 현안·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있다.

임업인들은 간담회에서 각종 임산물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임산물 추가 보조금 지원과 관련 행사 등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군수는 “산청군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청 임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임가 소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계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사업을 비롯해 산림 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 등을 통해 임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산나물 꾸러미 특판행사 등 임업 발전 및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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