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첫 졸업생, 객실 승무원 2명 취업 성과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국내 항공사 승무원 채용시험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9년 신설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 배출과 동시에 항공사 객실 승무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2019학년도에 입학해 지난 2월 졸업한 박규리 학생과 태현주 학생은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각각 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

올해 졸업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객실 승무원뿐만 아니라 항공사 공항 지상직, 각종 여행사, 국내 유명 호텔, CS 강사 등으로 취업하는 등 전문 서비스 분야로 진출해 나가고 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들과 국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첫 졸업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학생들이 항공사 객실 승무원 등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외 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에게 항공사 실습 등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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