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며 관내 초·중학교 교감, 담당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지애 교육부 사무관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2부에서는 신연옥 서울 방화초 교장과 이돈집 교육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전문 강사가 초·중학교 현장의 실제 학생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계자들의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위기 학생 발굴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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