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외기업 ‘애로타개 전략’ 현지 세미나

인니 동부자바 수출애로 해소, 경영지원 주제

부산항만공사(BPA)가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BPA는 지난 26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주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와 경영지원을 테마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부산항만공사가 기획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수출애로 해소 및 경영지원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동부 자바 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으로 우리 기업들이 제조업 위주로 많이 진출해 있다. 이번 세미나에 동부 자바의 우리 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최근 인도네시아 물류·세무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수출 애로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해운·항만·물류·세무 관련한 시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사 차원의 물류 지원을 위한 해외사업 진출 현황을 분석해 우리 기업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한-인니 간 항만 협력 현황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의 물류 지원 방안 등도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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