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민안전체험관, 26일 장애학생 대상 안전체험 행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26일 장애인 체험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26일 용인 강남학교 지적 및 발달 장애 학생들을 초청해 '장애인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안전체험관은 이날 장애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어 및 문자 통역, 점자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했다. 또 상황별 역할극 활용 등 미션수행 방식의 장애 유형별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체험관 마스코트인 '영이'와 '웅이'가 재난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보다 친근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소방차 포토존을 마련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체험관은 장애인의 안전할 권리 보장과 더 고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분기별 1회 장애인 안전체험의 날을 지정, 청각ㆍ시각ㆍ지체ㆍ지적장애 등 4가지 유형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교수요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어 교육을 이수했다. 또 체험관 내부에 휠체어 등을 배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적극 돕고 있다.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장애인들의 안전할 권리 보장과 더 많은 체험객에게 고른 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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