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대표 조인회, 정재열)이 5월 15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그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해졌던 조직 구성원들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이라는 두올의 경영철학을 되새겨보는 창립 기념일이 되기를 당부했다.
창립 행사는 최근의 리오프닝을 맞이하여 야외 단체행사인 “한양도성 트래킹”으로 기념식을 대신하였다. 트래킹 행사는 서울 본사 임직원이 백범 김구 광장부터 남산타워를 거쳐 동대입구역까지 조별 트래킹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요원을 각 지역에 배치하여 안전한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하였다. 트래킹 완료 후에는 점심식사와 함께 경품 추천이 이어졌고, 임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확대하는 시간이 되었다.
창립 52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정재열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외형성장이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조직 문화도 함께 성숙될 수 있도록 각 조직 리더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두올 경영철학의 큰 줄기인 “사람중심의 경영”을 되새기며, 외부적으로는 고객사와 협력사, 내부적으로는 국내외 사업장과 그 구성원간에 쌓아온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두올의 인재경영실은 최근 들어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상반기 동안 수평적 호칭제, 다면평가제도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은 물론, 사내 선택적 복지제도 구축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통해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서울 본사와 지방 사업장이 함께하는 임직원 워크샵을 4회차로 나누어 실시하며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그 동안 약해진 직원간 유대관계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올 인재경영실 성봉기 실장은 “두올은 5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태생자체가 사람이 가장 중요 자산인 회사이며, 그 무엇보다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사내 대표이사와 경영진 분들도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인사 제도 변화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도입을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워크샵에도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 별도의 시간을 만들어, 회사 생활과 복지 등에 대해 직원들과 질의응답하며 회사의 인사제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 두올은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에 원단 및 시트커버, 에어백을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으로, 현재 GV80, 그랜저, 싼타페는 물론, 아이오닉5,6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시트커버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EV9, 신형 싼타페 등 신차 시트커버링 양산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