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4월 26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내 한국금형디지털교육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부산시의 하이테크 기반 금형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동의과학대학교,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부산시, 부산교육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윤동진 이사장을 등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한국금형디지털교육센터 현판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금형디지털교육센터는 고숙련 금형 기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청년층이 지속해서 금형 산업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며 금형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직자 직무능력을 올리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젊은이들이 금형산업으로 진출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형 산업계가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금형·기계 분야 재직자 12명이 참여한 산업체 특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