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전남 장흥군 정남진 물 과학관이 3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재개장 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물 과학관 내부에 수열관을 새로 구성하고 최근까지 전체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했다.
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보강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물 과학관은 수열 에너지와 수중 생물을 어린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1층에는 자연 친화 매립형 수조와 수열 포토존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수열 에너지관, 4D 영상관, 수족관으로 꾸며져 있다.
수클래스룸으로 조성된 3층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이해 효과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휴게공간으로 마련된 4층에는 ‘물 과학관 디저트 카페’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정남진 물 과학관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놀이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물 과학관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기고 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