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열기 이어갈까”…4월 첫째 주, 1825가구 청약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 전국 4곳 청약 접수

다음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18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분양 시장이 최근 서울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1825가구(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4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원에 건립되는 휘경자이 디센시아(700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06가구 중 7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서울 지하철 1호선 회기역·외대앞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다.

최근 서울 분양 시장은 강동구 올림픽 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약 4만건 이상이 접수,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1순위 청약 접수에서는 약 2만건이 몰리는 등 청약 시장이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다.

[이미지제공=리얼투데이]

이 외에도 수도권에서는 3일 부평구 산곡동 부평 두산위브더파크(23가구), 4일 파주시 와동동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호수공원 누메르(3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5일 전남 광양시 광양 목성지구 파크뷰 부영(민간임대, 1064가구)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 규모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한다.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건설부동산부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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