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금은방 2분 만에 털고 달아난 남성 추적

경찰, 금 150돈 훔쳐 달아난 남성 추적중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경찰이 새벽 시간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깬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추적 중이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깬 후 금 약 150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금은방에 들어와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는 불과 2분도 채 안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부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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