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사진 왼쪽)과 이호성 의원(사진 오른쪽)이 2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광장에서 삭발 투쟁을 하고 있다. 이들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민 여론조사를 보면 광주 군 공항이 무안으로 와야 한다는 여론이 크기 때문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선 하루빨리 군 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발언에 190만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에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른 지역과 연대해 강력히 규탄할 것을 밝혔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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