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점검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행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2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홍 본부장은 회장 내 주요 현장을 순회하고 행사 기간 각종 재난 대비 초동대응 사항을 점검했다.

순천시장, 순천소방서장, 조직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정원박람회 안전관리 계획 보고회에서 안전관리 계획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소방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박람회장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현장지휘소를 운영한다.

재난현장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수사상자 구조·구급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주야간 행사장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홍 본부장 특별지시로 행사 기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본부 팀장급 지휘관들이 현장 근무 지원에 나선다.

홍영근 본부장은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해 행사장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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