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제3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창원상공회의소, 창원고용노동지청 등 노사민정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재구성해 위촉식을 가지는 한편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응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일터혁신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함께 소통 협력해 지난해보다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결의를 다졌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착’,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매년 주요의제를 설정해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홍남표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상생 발전을 사회에 확산시켜 창원형 모델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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