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구직자-기업 연결 플랫폼 '대박'…역대 최대 실적

작년 매출 68억…영업이익 189%↑
신입 구직자-기업 소통 플랫폼 운영

링커리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며 설립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링커리어의 2022년 연결기준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68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5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만에 전년도 영업이익(5억원)을 경신하고, 법인 설립 2년여 만에 연 매출 6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링커리어가 호실적을 낸 배경에는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링커리어) 이용자 수 상승이 있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3월 70만명, 6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 1월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링커리어를 사용하는 기업 회원의 꾸준한 증가로 수익 구조 안정화에 성공했다. 기업 회원 수는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3000개를 돌파한 이래 현재 9000여개로 늘었다.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기능과 기업 브랜딩도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노은돈 링커리어 대표는 "역대 최대 실적을 통해 기업의 주요 성장 동력인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입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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