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현안 사업 해결 본격 시동

중앙부처 방문 당위성 피력, 협조 요청 적극 건의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운데)신우철 군수가 윤재갑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 사업 국가 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지난 15일 신우철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현안 사업의 당위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해양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국회를 찾아 윤재갑 국회의원, 국토위 소속 맹성규 국회의원 등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별,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예산 순서와 기간보다 한발 앞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