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봄맞이 꽃길 조성 … 화사한 봄을 맞이합니다

폴리텍대학-서천교·시민운동장 등 팬지 식재

市,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거리 시민에 제공’

경북 영주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봄꽃 향기를 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거리 연출을 위해 화려한 팬지 꽃길을 조성했다.

시민들에게 봄꽃 향기를 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거리에 팬지 꽃길을 조성한 영주시.

시는 지난 11일과 15일 양일간, 폴리텍대학∼서천교, 시민운동장 주변 꽃 화분에 노란색·흰색 2가지 색깔의 팬지 1만5000본을 심어 시민들이 생기 가득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 주세요’이다. 시민들이 팬지를 보면서 친지, 지인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안부 인사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도심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봄철 팬지 식재를 시작으로 각 계절에 맞는 특색있는 꽃 식재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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