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콘텐츠플랫폼 ‘지노베이션’ 오픈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10일 콘텐츠 플랫폼 ‘지노베이션(G-Novation)’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노베이션은 경남 최초 콘텐츠 플랫폼으로 ‘김해, 콘텐츠로 혁신하다’라는 구호 아래 게임(Game), 김해(Gimhae), 글로벌(Global)의 의미를 담은 G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합성어이다.

지노베이션 플랫폼 화면. [자료제공=경남 김해시청]

지노베이션 플랫폼에서는 2021년 진흥원에서 도내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G-Meta Town)에 누구나 무료로 접속해 창업페스티벌 개최, 교육 참석, 상품 전시, 가상공간 입점 등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게임아카데미, 콘텐츠 페스티벌 신청과 관련 문의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게임 및 플랫폼 산업 분야 신규 사업 아이템을 준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고도화, 마케팅 및 브랜딩 등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지원사업도 이뤄질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지노베이션 콘텐츠 포럼과 민관 합동 2차 콘텐츠 산업 전략 TF팀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도내 콘텐츠 분야 종사자들이 항시 방문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