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개최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치안행정 연계를 위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영광군이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치안행정 연계를 위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영광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21. 7.)됨에 따라 군도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조정을 위해 지난달에는 영광군·영광경찰서·영광교육청·도로교통공단(광주전남지부) 소속 팀장급 이상으로 영광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공동협의회장 이영길·정성준)를 구성했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제의 활성화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공모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협의회장 이영길 총무과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안착 이행을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체감형·생활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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