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 운영한다

쉐보레는 이달부터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입 제품 확대에 따른 서비스 편의를 제고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그동안 각 서비스 네트워크별로 차량 정비를 위한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전화 한 통화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연락만으로 전국의 정비 가능 서비스센터와 정비 가능 일정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태 GM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무는 "이번 쉐보레 정비예약 콜센터 출범은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예약을 하나의 전담 콜센터로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한국GM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트럭 등 수입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 양평동 소재 서울 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하고, 동서울 서비스센터를 최첨단 서비스 센터로 신축 중이다.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글로벌 차종이 대거 도입되는 만큼 정비기술력을 높여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캐딜락 및 GMC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GMC 차량 정비는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고객 센터, 캐딜락의 경우 캐딜락 고객 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산업IT부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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