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실시

여성가족부는 이번 달 9일부터 5월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221곳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개개인이 가진 수요와 고민에 대한 상담을 통해 교육·진로·자립·건강 등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그림 △일반영상 △짧은(숏폼)영상 △명칭제안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개선 및 응원 메시지 △꿈을 세우고 이루어가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당당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별칭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www.kdream.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메일(sself@kyc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7점을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돼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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