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가 ‘2023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1988년 설립된 동아대 동문장학회는 지금까지 1500여명의 학생에게 모두 11억여원의 장학금을 교수들에게 4000만원에 이르는 학술연구비를 수여해오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신정택 이사장과 장학회 관계자, 신용택 학생·취업지원처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학부생과 대학원생 2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2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23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 이사장은 “모교가 단순히 ‘훌륭한 대학’을 넘어 전 세계 초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위대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