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그간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로 평가했으나 단독으로 시행된 첫 평가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원시 청사 전경[사진제공=남원시]

평가는 행정안전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적극행정 직원 보호 및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과를 도출해 왔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을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관심도를 높여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아울러 동일 구간 내 상수관로 개선공사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중복구간에 대한 수의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받아 중복굴착 방지 및 사업비를 절감하며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2022년 첫 시행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계기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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