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독립유공자에 감사 서한문 전달

“그날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118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홍 시장은 27일 서한문을 통해 “지구촌을 선도하는 나라로 성장해가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진정한 용기와 숭고한 희생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창원특례시는 애국선열에 보답하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문화가 널리 확산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사진제공=창원시청]

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3·1절 창원시 애국지사사당(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에서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업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고자 시내 주요 시가지 등에 3·1절 기념 메시지 현수막 설치, 전광판 송출,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등 다양한 형태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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