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2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대회 첫날 예선전이 펼쳐진 이번 대회는, 1학년부터 U-12까지 5개 부로 나눠 조별 풀리그를 했고 이후 각 조 1, 2위 팀이 클래식부에 진출, 3, 4위 팀이 챌린지부로 향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클래식부, 챌린지부 조별 풀리그를 한 후 클래식부 1위가 우승, 2위가 준우승, 3위가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챌린지부도 1위는 우승, 2위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상금은, 클래식부 우승 50만원, 클래식부 준우승 30만원, 클래식부 3위 20만원, 챌린지부 우승 15만원, 챌린지부 준우승 10만원의 상금(양구지역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외 다양한 개인상 및 시상이 준비돼 있다.
김태욱 양구군 스포츠재단 주무관은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에 찾아주신 지도자, 선수단, 학부형,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축구를 넘어 문화 스포츠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했다. 양구관광투어 및 양구맛집투어를 준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구군 홍보에 신경을 썼다. 양구군에 찾아주신 모든 분이 좀 더 다양한 추억들을 쌓고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스포츠와 문화와 함께하는 지역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번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축구만이 아닌 양구군 지역 문화와 관광상품 연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양구 관광 투어 이벤트 및 양구 맛집 투어 이벤트로 양구군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를 좀 더 알릴 수 있고 직접 몸소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선수단만이 참여하는 축구대회가 아닌 함께 오신 가족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 문화 스포츠 페스티벌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양구군 서흥원 군수님 이하 양구군스포츠재단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쏟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이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양구군스포츠재단, 포천인삼영농조합, 하하마스크,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풋볼리스트, HIGHSOL,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AIRDOME SH, 곱창상회 외 16개 업체가 후원한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 양구군스포츠재단 김영미 국장, 서흥원 양구군수(왼쪽부터)[사진=SH스포츠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