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국가유공자 마지막 길, 최고의 예우

함안군은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 시 장례 물품을 지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함안군청.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근조화환, 물티슈, 담요 등 10여 가지 장례 편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문석 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춰야 한다”면서 “다양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전년도 70세 국가보훈대상자 302명에게 장수 사진과 장수 지팡이 등을 지원했고, 국가유공자·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 수당 지급 대상을 65세 이상에서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자가 있을 경우 평일은 함안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 담당으로, 주말·야간은 군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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