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송종구 기자]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과 차량 등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간부 A 씨 등의 근무처와 자택 등도 압수수색 중이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북한 지령으로 국내에서 반정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민중전위 사건 조사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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