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제10대 총장 장제국 박사 취임식이 21일 오전 9시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 장제원 국회의원,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최원일 부산디지털대 총장 등 내빈과 교수, 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총장 취임을 축하하며 동서대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동서대학교 제10대 총장 취임식에서 장제국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연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과감한 혁신으로 동서대학교를 어떠한 어려움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 위의 대학으로 우뚝 세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건학이념인 기독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철저히 해 인공지능 시대에서 차별화된 교육을 꾀하고 변화하는 학생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시스템의 다양화를 추구하겠다”며 “특성화 분야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명실상부한 ‘아시아 넘버원’ 비전을 조기 달성하고 국제화를 더욱 확대해 구성원 모두가 신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