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HIVE 사업 성과포럼 개최…발전방향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0일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라마다호텔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

21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 광주 서구와 보건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후 첫해 이뤄낸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정명진 보건대학교 총장, 보건대학교 교직원, 평생직업교육 강사,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 사업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수 HIVE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프로그램 추진실적, 사업추진 조직,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양성과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관 서로의 협력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며 “하이브 사업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상생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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